도시건축과 BIM 4차시 Audio & Script

※ 해당 차시 전체 페이지의 교수님 강의 음성과 스크립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동양구조안전기술의 이병도 실장입니다. 제가 이번에 강의할 분야는 구조분야의 BIM입니다. 일반적으로 건축 BIM을 하시는 분들은 건축의 구조가 일반적으로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구조 BIM이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구조 BIM이 왜 필요한지를 먼저 설명을 드리고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대건축물이라고 하면 대형화되고 있고, 초고층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정형화돼있기 때문에 이러한 비정형의 데이터를 기존의 2D 방식으로는, 건축가들이 만들어진 2D 도면을 가지고 구조 엔지니어가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밑에서 보시는 프로젝트들처럼 동대문운동장이나, 그리고 부산 국제영상관과 같이 이런 비정형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구조 엔지니어가 이 안에 들어가는 프레임을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고요. 그리고 이 프레임을 저희가 이해해서 안에 프레임을 짠다고 해도 그 데이터를 2D 도면으로 제작하시는 분들한테 드려봤자 그것을 제작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데이터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저희 같은 경우도 BIM 데이터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현대건축시장에서 가장 문제점 중의 하나는 장인의 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인의 부재가 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그만큼의 이해하는 사람이나 명석한 사람이 없는 것도 있겠지만 저희가 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젝트가 한 사람이 디자인하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이 시공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자체도 여러 명의 좀 더 디테일한 법규나 그런 것을 따져서 설계를 하고 있고, 시공하는 것도 너무 많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공정이 모여서 제작을 하고 시공을 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아키텍처가 존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하면 기존의 2D 도면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가 중요한 이슈일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아무리 내가 열심히 상대방에게 설명을 하려고 해봤자 상대방은 다르게 이해할 수 있고, 그리고 기존의 2D 도면보다는 복잡해진 건축시스템을 이해시키기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이런 BIM은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 가장 최고의 의사소통 도구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조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BIM이 나오기 전에 이미 3D로 구조해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 같은 경우도 처음에 이러한, 제가 3D 프로그램을 쓴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구조 엔지니어들이 좀 의아해했었습니다. 우리는 기존에 이미 3D를 쓰고 있는데 왜 굳이 BIM이라고 하는 3D 프로그램을 또 써야 되느냐고 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화두였는데 기존의 3D 구조 시스템하고 BIM 하고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앞에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의사소통입니다. 기존의 구조 프로그램을 건축가나 시공자에게 이해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협업을 위한 BIM 프로그램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구조 엔지니어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건축에서 바닥의 범위나 마감을 이루는 surface, 그리고 기둥이나 기초를 이루는 지점 데이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건물이 비정형을 이루거나 기울어져있다고 하면 기존의 2D 도면을 가지고 저희 구조 엔지니어들이 3D 모델을 만드는 데는 실제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희가 2D 도면을 가지고 각각 3D 모델에다가 끼워 넣고 데이터를 만들어봤는데 실제적으로 기둥이 올라가면서 막 삐뚤삐뚤한 경우들도 많고 계획 자체에 협업하는 데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기준이 되는 3D 데이터를 만드는 것 자체가 중요하고요. 마감을 이루는 surface 자체도 기존의 방식인 2D 방식으로는 이러한 복잡한 NURBS 형태의 디자인 자체를 구조 엔지니어에게 이해시킬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러한 써피스 데이터는 구조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가장 기준이 되는 데이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점 데이터 같은 경우도 기존의 2D 방식에서 조금만 비정형으로 가게 되면 elevation에 따라서 기준 위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건축도면은 1.5m에서 1.2m 정도의 도면을 자르다 보니까 경사 기둥이나 경사 벽, 그런 경사 surface 같은 부분을 구조 엔지니어나 다른 파트에다가 줬을 때 그러한 부분들에서 생기는 오류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데이터들을 총 아우를 수 있는 3D 데이터가 구조 엔지니어나 타 공정에서도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 그러한 데이터를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고 가장 잘 이해시킬 수 있는 부분이 BIM process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는 그래프는 매년 발행되고 있는 스마트마켓 리포트에서 발행한 리포트의 그래프입니다. 보시는 부분들은 매년 각 한국이나 유럽, 그리고 북미에서 BIM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고 그 증가 추세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BIM이라고 하는 프로세스는 증가를 하고 있고요. 법적으로 2016년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에서 BIM을 하는 것으로 발의가 돼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같은 경우도 하게 돼있고,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BIM을 하게 되면 펀딩 금액을 통해서 BIM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나 중동에서는 이미 BIM으로 납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BIM 자체는 국내외를 통틀어서 많은 부분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BIM을 쓰는 것 자체는 사실 어려운 부분입니다. 왜 그러냐면 BIM을 한 사람, 두 사람이 써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BIM 쓰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BIM을 썼을 때 더 기대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그래프는 BIM을 쓰는 사람들의 인지도가 낮거나 수준이 낮으면 오히려 불만이 많아지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고요. 오른쪽에 보시면 BIM을 쓰는 엔지니어들이 스킬 자체가 높아지면 그것을 통해서 느끼는 만족도는 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어느 누구, 특정의 BIM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각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자인하고 활용하는 엔지니어나 디자이너가 BIM을 활용했을 때 가장 잘, 그리고 더 많은 이익을 갖고 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가 시공자에게 전달되고, 시공자가 BIM 데이터를 얼마만큼 잘 활용하느냐가 그 시공현장에서 BIM를 통해서 많은 이익을 가져오게 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BIM은 초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왜 그러냐면 BIM을 하게 되면 모든 분들이 이미 도면도 자동으로 생성이 되고 혹은 물량도 생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BIM을 하게 되면 모두가 좋아질 거야, BIM을 하게 되면 디자인도 쉬워지고 시공도 쉬워질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초기에 그런 기대치를 맞추지는 못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BIM을 할 수 있는 엔지니어 수가 적었고요. 그리고 BIM를 통해서 정확하게 무엇을 얻겠다고 하는 목표 자체도 낮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BIM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한계를 느꼈고 BIM은 안 된다고 하는 것 때문에 BIM에 대한 가능성 자체도 낮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근데 정기적으로 BIM이 사용이 되고, 프로젝트가 어려워질수록 BIM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BIM에 대한 가치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BIM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분야가 많아지면서 BIM의 가치를 찾으려고 하고 BIM를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것들이 현업에서 많이 증가를 하면서 앞으로 BIM에 대한 기대치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래 산업에서도 기존의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BIM이라고 할 수 있고요. BIM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하고 더 어렵고 힘들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들 자체도 BIM을 통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건축 BIM과 구조 BIM에서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건축 BIM은 공간을 위한 배치 BIM이 초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BIM 데이터를 통한 마감을 형성하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BIM 데이터를 이루는 건축과 구조 BIM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건축 BIM 자체는 공간 자체를 요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어떤 형태를 이루고 있는지를 전달하기 위한 BIM 데이터가 초기 데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구조 BIM 데이터는 그 공간 배치 안에서 어떻게 각각의 요소들을 배치할 것이냐. 구조를 이루는 기둥과 보, 바닥, 기초 등을 어떻게 배치를 할 것이냐가 구조 BIM의 가장 큰 이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건축에서 만들어지는 공간적인 매스를 가지고 구조 엔지니어는 가장 적절한 구조 시스템을 결정해서 시공이 편리하고 좀 더 저렴한 가장 아름다운 구조 시스템을 결정하는 것이 구조 BIM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조 BIM 자체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축에서 만들어진 3D 데이터나 2D 도면을 기반으로 각각의 데이터들의 프레임을 짜고 그 데이터가 구조해석용 BIM 데이터로 완성이 돼야 되고요. 해석이 완성된 BIM 데이터는 도면이나 다양한 분야로 전파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BIM을 할 때 어떤 프로그램들을 쓸 것이냐가 많은 질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서 BIM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 되는데,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프로그램을 다 써야 될까, 하는 질문들을 저에게 많이 하는데, 그래서 다음에는 BIM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 가장 유용할지를 각각에 한번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Gehry Technologies 사에서 만들어지는 Digital Project라고 프로그램입니다. Digital Project는 기존의 CATIA라고 하는 기계 캐드 베이스의 프로그램을 건축용 프로그램으로 Gehry Technologies 사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Digital Project 같은 경우는 디자이너가 비정형의 surface를 어떻게 잘 설계할 수 있느냐고 하는 것들을 잘 해결하는 부분들이고요. BIM 데이터를 통해서 비정형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생성하고 제작까지 완성되는 부분들이 Digital Project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대표적인 것들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같은 경우가 이 Digital Project를 가지고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활용한 NURBS 디자인을 프레임을 짜고 마감을 입히고 제작에 활용한 프로그램이 이 Digital Project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Trimble 사의 Tekla입니다. Tekla라고 하는 프로그램은 구조 관련된 BIM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오히려 쉬울 것 같고요. 국내에서는 철골제작도, 철골샵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Tekla를 통해서 철골 상세도를 많이 만들고 있고, 그 상세도를 통해서 제작을 하고 시공을 하는 데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Trimble 사에서 Tekla를 인수를 하면서 철근이나 아니면 관련된 구조해석 프로그램들을 같이 엮어서 다양한 BIM 패키지로 현재는 만들어지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철골 사업을 한다고 하셨을 때 Tekla라고 하는 프로그램은 가장 보편화돼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좀 어렵고, 도면 자체를 생성하는 것이 좀 어렵기 때문에 한계성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많은 유저와, 오랫동안 개발돼왔고 많이 사용했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련된 reference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유럽에서 많이 쓰고 있는 Nemetschek 사의 Allplan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Allplan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은 유럽의 Autodesk와 같은 프로그램 회사이고요. Allplan 자체는 국내에서는 토목이나 3D 철근샵용 프로그램으로 사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Nemetschek 사에서는 ArchiCAD나 구조해석용 Scia 프로그램 등과 같이 다양한 구조 BIM 패키지를 통해서 북유럽의 BIM 프로세스는 Nemetschek 사의 Allplan을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Bentley 사의 Microstation인데요. Microstation이라는 프로그램은 굉장히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2D 캐드를 사용하고 있을 때 이미 3D 캐드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형 플랜트나 아니면 유럽의 대형 건물들을 Bentley의 Microstation을 통해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고요. 이 프로그램 자체는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들이 되게 많이 생성이 돼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재에서 구조해석 분야뿐만 아니라 플랜트, 토목, 아니면 해양플랜트, 제작도, 파라메트릭 프로그램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계돼서 이미 유럽에서는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동 같은 경우는 이런 Bentley의 dzm 파일을 가지고 납품을 받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중동이나 유럽 프로젝트를 하시는 분들은 이런 Microstation 프로그램을 많이 접해보시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세계적으로 또는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Autodesk 사의 Revit입니다. Autodesk 사의 Revit은 이미 Autodesk가 캐드 기반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Revit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고 가장 쉽게 접근해서 기존의 캐드를 쓰시는 분들은 쉽게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도면 생성하는 데도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에 Revit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고 있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Revit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Revit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인터페이스용 프로그램으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설명 드렸던 Tekla나 Microstation 같은 프로그램을 저희가 쓰는 것도 있지만 타사에서 Tekla나 Microstation을 쓴다고 했을 때 저희가 Revit 프로그램을 써서 각각의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으로서의 기준이 되는 Revit 데이터를 가지고 많이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대형 설계사무소들이 대부분 이 Revit이라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고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프로젝트를 Develope시키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Rhino라고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사실 Rhino라고 하는 프로그램은 BIM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NURBS와 같은 비정형 써피스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Rhino라고 하는 프로그램의 Grasshopper를 이용해서 좀 더 파라메트릭한 디자인을 할 수 있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BIM까지 연계된 Rhino BIM을 많이 활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설계 사무소에서 Rhino를 통해서 가장 많이 디자인을 하고 있고요, 저희한테 오는 데이터 중에 대부분은 Rhino로 초기 스케메틱 디자인 자체를 Rhino로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Rhino을 쓰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가격이 저렴하고요. 그리고 오픈소스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접근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고, 그리고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을 가지고 다룰 수 있고 가벼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처음에 빠르게 디자인을 하고 빠르게 디자인을 변경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뽑기에 가장 좋은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Rhino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에 처음에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Rhino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초기에 먼저 쓰게 하고요. Rhino를 쓴 사람은 Revit을 가르쳐서 Rhino하고 Revit을 가지고 BIM 데이터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 특성에 맞춰서 Rhino 데이터, Revit 데이터, 그리고 Tekla나 Microstation 같은 각각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활용을 해서 프로젝트에 맞춰서 팀원들을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Dynamo라고 하는 프로그램은 Autodesk 사에서 좀 전에 소개해드린 Rhino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utodesk에서 이런 파라메트릭한 디자인이나 비정형의 디자인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Dynamo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비정형을 생성을 하고 파라메트릭 데이터를 만들어서 BIM에 적용시키기 위해서 Dynamo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완성을 했고요. 이 프로그램은 만들어진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 데이터가 앞으로는 좀 더 많이 활용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조금, Dynamo라고 하는 프로그램 정도도 알아두시는 것이 좀 더 미래를 위해서 필요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교시는 BIM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되고 있는 LOD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LOD는 보시는 것처럼 Level Of Detail이라고 하고요. 저희는 그중에서 구조와 관련된 LOD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먼저 보시는 화면은 싱가포르에서 발주됐던 LOD의 기준입니다. LOD는 크게 100, 200, 300, 400, 500이라고 하는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있고요. 그런데 처음에는 LOD 10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LOD 100에서 만들어져야 되는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모델이 어떻게 형성이 돼있는지, 어떤 모양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가장 처음에 이야기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모델의 위치가 어디인지, 어떤 형태를 가지고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모델의 상세 수준을 LOD 100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LOD 200은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구조 해석선입니다. 그래서 LOD 100에서 만들어진 데이터가 LOD 200에 오면서 각각의 부재가 콘크리트로 될 것인지 혹은 철골로 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만들어지는 것이고요. 거기에 대한 부재의 각각의 형상이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연계가 되는 정도의 수준 데이터가 LOD 20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시면 해석이 가능한 구조부재의 해석선이 작성돼야 된다고 하는 것이 LOD 200의 기준입니다. 세 번째로 LOD 300 단계가 되면 일반적으로 BIM을 한다고 하면 LOD 300 정도가 지금 현재 발주되고 있는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LOD 300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tagging라고 하는 부분인데요. 주석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석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보시는 것처럼 각각 부재에 대해서 이름 주어지고, 이름을 통해서 기준이 만들어지고, 기기와 볼륨, 물량을 산출할 수 있고, 저희가 도면에 표현하는 각각의 주석들, 각각의 표현들이 LOD 300 단계에서 표현이 돼서 그 데이터가 도면으로 가고 물량을 산출하는 정도가 LOD 30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지금 현재 LOD 300 정도가 일반적인 발주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LOD 400 단계가 되면 LOD 300 단계에서 좀 더 발전한 단계로 각각의 상세 수준이 만들어진 정도가 LOD 400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제작이 가능한 데이터가 만들어진다. 그러니까 철골 shop이 만들어지거나 철근 shop이 만들어지는 단계가 LOD 400 단계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저희가 앞 단에 설명 드렸던 Tekla나 Allplan을 통해서 철골 디테일이 만들어지거나 철근 상세가 만들어지는 수준이 LOD 400 정도의 제작도 가능한 도면이 만들어지는 BIM 데이터가 LOD 400 수준입니다. LOD 500이 되면 as built 용 모델입니다. 시공 완성이 되면 시공도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어떻게 시공이 됐는지 시공에 맞춰서 BIM 데이터가 완성되는 정도가 LOD 500 단계입니다. 그래서 LOD 500이 되면 각각의 100, 200, 300, 400을 지나서 500 단계까지 완성되는 수준이 LOD 500 as built 모델이 되겠습니다. 제가 LOD 자체를 100, 200, 300, 400, 500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현재 해외 업체들이나 해외 발주처에서는 LOD 300과 LOD 400 중간에 LOD 350이라고 하는 수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LOD 350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LOD 300만 가지고 물량을 발주하기에는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LOD 400까지 만들기에는 데이터양이 너무 커지고,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기준이 되는 typical 상세나, 각각의 기준 상세 정도는 만들어보자고 하는 것이 LOD 350 정도의 수준이 될 것 같고요. LOD 350 수준은 지금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시게 되면 해외 업체에서는 350 정도의 수준까지를 요구하고 있고, 도면 자체의 퀄리티 자체도 LOD 350 정도의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앞에서 설명 드렸던 LOD 수준을 가지고 지금 국내에서 쓰고 있는 SD 단계와 DD 단계, CD 단계를 조금 나눠봤습니다. 그래서 초기 단계 LOD 100 단계에 보시면 3D 모델이 만들어져야 되고, schematic 도면과 협업할 수 있는 디자인 데이터에서 SD 단계가 될 것 같고요. SD 단계는 LOD 100과 200 정도가 SD 단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LOD 100과 200이 되는 초기 단계에는 구조해석이 가능한, 구조 시스템이 완성된 그런 모델 정도가 LOD 100, 200인 SD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DD 단계가 되게 되면 실제적으로는 각각의 tagging이 만들어지고 scheduling이 만들어지고 협업할 수 있는 도면 자체가 만들어지는 LOD 300과 350 정도의 데이터가, 그러니까 LOD 300과 350의 DD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typical detail 모델까지 완성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는 CD 단계인 construction 도면 단계가 실제적으로는 나와야 되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해서 LOD 400과 500인 풀모델 단계가 CD 단계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BIM은 기존의 방식하고는 조금 다르게 상세까지 만들어지는 정도가 CD 단계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세스 같은 경우는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해외 사례나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날 때 이 정도 수준으로 발주가 되고 있고요. 그래서 초기에는 처음 시작할 때 각각의 2D 도면과 3D surface 기준이 되는 Rhino모델이나 Revit모델도 좋고, sketchup이나 max, 기타 써피스를 빠르게 형성해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단계가 초기 100과 200 단계에서 만들어져야 되고요. 각각 그 단계가 초기 SD 단계에서 초기에 만들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인 300과 350 단계에서는 각각의 요소를 다 포함하고 있는, 각각의 정보를 다 포함하고 있는 모델이 만들어지고 거기에 맞는 typical 상세, 350 정도의 일반 시공 도서에서 포함되는 수준의 BIM 데이터 상세 도면이 만들어지는 DD 단계가 이 단계에서 만들어져야 됩니다. 그리고 CD 단계에서는 완전히 상세 도서, 그러니까 아까 이야기했던 400 정도가 만들어지는 제작 가능한 fabrication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LOD 400 수준과, 그리고 완전히 완성돼서 끝나는 준공용 모델까지, as built 모델이 완성되는 LOD 500 정도까지가 CD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외 같은 경우는 BIM 데이터가 발주났을 때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LOD 100 단계를 너네가 제공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LOD 200 단계를 언제까지 제공해야 된다. 그리고 300과 350 단계는 언제 제공해야 되고, 최종적으로 400과 500 단계는 언제 제공해야 된다고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BIM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아직은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방식과 다를 수밖에 없고, 요구하는 것도 아직 정확하게 서로 상호 간에 이해관계가 틀리기 때문에 요구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같은 경우는 BIM 자체를 단순히 무조건 만들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그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정 단계에서 4D와 5D를 하겠다고 하는 BIM 데이터라고 하면 그것에 맞춰서 BIM 데이터를 만들어야 되고, 그것에 맞춰서 BIM 프로그램도 활용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BIM 데이터를 토목부터 해서 MEP까지, 마감까지 다 만들면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해외 같은 경우는 초기 단계에 토목 단계의 지형 단계를 만들고, 그러면 골조 단계까지 만들어보자. 그리고 골조 단계가 만들어지면 MEP를 만들어보고 마감을 만들어서 각각의 단계별로 BIM 수준을 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준에 맞춰서 예산도 정해서 프로젝트에 맞춰서 예산을 정하고 BIM 데이터를 요구하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저희가 구조 BIM 데이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모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아까 LOD 300 단계에서 이야기했던 주석 부분, 각각의 정보가 BIM 데이터에 어떻게 들어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각각의 재료나, 콘크리트나 철골 같이 재료에 따라서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 콘크리트 강도도 다 틀립니다. 어느 부분에는 얼마의 고강도 콘크리트를 썼냐에 따라서 틀리고, 철골 같은 경우도 강종이 다 틀리기 때문에 그 BIM 데이터에 어떤 강종과 어떤 콘크리트 썼냐에 따라서 구조 엔지니어가 판단을 해서 조금 더 저렴한 부재를 사용하고 부재를 바꿔보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 데이터가 들어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구조 엔지니어가 BIM 데이터를 만들 때는 재료에 대한 분리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강도나 강종에 대한 분리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바닥이나 벽이라고 해서 똑같은 바닥이나 벽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옹벽인지, 가벽인지, 아니면 리테이닝인지에 따라서 어떻게 각각의 부재가 어느 부분을 형성하고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철골 같은 경우는 대형 트러스를 짰을 때 이것이 퍼린용 부재인 것인지 아니면 서브 부재인 것인지, 메인 부재를 이루고 있는지, 그리고 커넥션은 어떻게 되는지가 BIM 데이터에 들어가 있어야 됩니다. 철골 같은 경우는 메인 부재와 서브 부재가 명확하지 않으면 접합 방식이 다 틀려지기 때문에 BIM 데이터에서 초기에 구조 엔지니어가 서브 부재와 메인 부재를 결정해놓지 않으면 도면이나 나중에 생성을 할 때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BIM 데이터를 가지고 현장에 가게 되면 현장에서는 현장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들과 함께 BIM 데이터를 활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접합을 할 것인지, 그리고 콘크리트는 하루에 얼마만큼 물량을 칠 것인지, 그리고 거푸집은 어떻게 사용을 할 것인지, 그리고 철골을 이렉션하거나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구조 엔지니어가 BIM 데이터를 가지고 필드 엔지니어와 함께 모여서 BIM 데이터를 가지고 각각의 필요에 맞춰서 데이터를 분리하고 합쳐나가면서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드 엔지니어링 BI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교시는 구조 BIM에 대한 RO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철골 발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요. 일반적으로 철골 발주를 내기 위해서, 철골공사를 하는 데 있어서 철골을 발주하는 방식은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초기 SD 단계, DD 단계, CD 단계가 완전히 설계가 끝난 다음에 철골은 발주가 되게 됩니다. 이런 철골 발주가 나게 되면 이런 철골 발주 난 비딩용 데이터를 가지고 철골 회사에 가서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는 데 100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그 발주하고 난 다음에 일반적으로 한 3개월 정도가 걸려야만 그 물량을 다 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마트에 가서 물건 사듯이 몇 톤, 몇 톤, 몇 톤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선발주를 해야지만, 이 선발주를 얼마만큼 빨리하느냐가 철공 공사를 당길 수 있는 가장 큰 키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반적으로는 설계가 완전히 SD 단계, DD 단계, CD 단계까지 가서 끝나야지만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는 데 대략 100톤 정도가 필요하겠다는 물량 정도가 나올 것이고요. 각각의 사이즈별로 철골 물량이 얼마만큼 필요하니까 현대제철이나 포항제철에 전화해서 내가 이만큼의 철골 물량을 발주하겠다고 연락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발주가 나게 되면 발주된 철골을 가지고 가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가공시간도 필요하게 되고, 갈수록 시간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이랬다고 하면 BIM을 썼을 때에는 조금 더 이것을 당겨올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처음에 SD 단계를 거쳐서 DD 단계 정도 갔을 때 정도가 되면 실제적으로 프로젝트에, 이것이 100톤이 필요한지 200톤이 필요한 지가 아니라 대략 이 정도면 한 100톤 정도가 나오겠다고 하는 가정 물량을 발주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DD 단계 정도에서 어느 정도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면서 물량 발주를 먼저 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러면 DD 단계에서 물량은 먼저 발주를 해놓고 철골이 들어오게 되면 CD 단계를 가면서 상세 철골 shop을 통해서 가공을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럼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러한 단계를 거쳐서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가 세이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철골 같은 경우는 물량을 저희가 실질적으로 발주를 해보고 제작을 해보면 BIM 데이터를 통해서 발주했을 때 크게 오차가 없습니다. 물론 콘크리트 같은 경우는 로스나 그런 것이 많이 날 수 있지만 철골 같은 경우는 거의 정확하게 물량 발주가 가능하고 각각의 필요한 물량 데이터도 맞춰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기존과 다르게 지금 현재 철골 발주방식은 프로그램에 의해서 발주가 되고, 프로그램에 의해서 제작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BIM 데이터가 얼마만큼 빨리 정착이 돼서 만들어지느냐가 그 프로젝트를 좀 더 당겨오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가져올 수 있는 철골 프로세스가 되겠습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BIM을 통해서 공사기간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다고 하면 이 프로젝트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저희가 그런 RC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철근을 어떻게 BIM 데이터에 넣을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건설사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이 철근 shop에 대한 3D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RC 같은 경우도 BIM 데이터에서 철근을 뽑는 것이 되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BIM 데이터에다가 철근 자체를 다 집어넣기에는 현실적으로 좀 불가능합니다. 기존의 2D 방식을 통해서 빨리 철근 물량을 구하고, 좀 안 맞더라도 정리를 해야 되는데 3D 데이터에서 철근을 만들고 발주하고 생성을 하기에는 데이터가 너무 무거워지는 면도 있고 너무 정확한 데이터를 뽑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실제적으로는 좀 싫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revit을 통해서 RC의 콘크리트 부재만 먼저 생성을 하고 있고요. 콘크리트 부재가 만들어지면 건축에서 마감재를 붙이고 창호를 붙이는 정도의 데이터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제가 LOD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LOD 350 정도의 수준 데이터를 여기에는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기준층의 typical 층이나 주요 부재, 복잡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근 모델링을 통해서 기준층 정도를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철근 물량이 포함된다고 하는 것은 예상을 하고 있어야 시공자들도 초기에 철근 물량에 대처할 수가 있고, 기존의 2D 방식과 얼마만큼의 오차가 있는지를 현장에서 판단을 하면서 시공비를 줄일 수 있고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350 데이터를 현장에서는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기준층에 대해서는 철근 모델링을 하고 있고요. 철근 물량을 통해서 액셀로 각각의 어떤 철근이 얼마만큼 들어갔고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기 때문에 그 기준을 통해서 다른 부분에서 발주하거나 제작하는 것을 다 공장에서 자동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이 다 3D 데이터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 BIM 자체가 기존의 RC나 철골에 대한 모델링 정도에서 그쳤다고 하면 BIM을 통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왜 그러냐면 기존에는 BIM 데이터를 통해서 모델만 만들었는데 모델을 만들고 나니까 그 모델 데이터가 각각의 간섭 체크나 필요 없는 부재를 생성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엔지니어가 쉽게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BIM 데이터를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또 제공할 수 부분이 됩니다.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잘 아시겠지만 BIM을 하게 되면 협업을 통해서 간섭 체크를 하게 됩니다. 기존의 2D로 판단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간섭 체크를 하게 되고요. 그리고 건축가가 생각하는 데이터하고 구조 엔지니어가 생각하는 부분들의 문제점들, 그리고 타 공정과 협의를 하는 데도 BIM 데이터는 좀 더 빠르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는 실제적으로 패널링이라고 하는 부분은 커트널을 제작하거나 마감을 제작하는 쪽에서 작업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비정형의 건축구조 시스템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프레임을 어떻게 짜느냐가 철골 물량뿐만 아니라 마감재의 물량도 중요하게, 그러니까 오히려 더 커지는 부분이지요. 이런 마감재를 어떻게 쪼개느냐에 맞춰서 구조 시스템도 쪼개지고요. 어떤 쪼개지는 그 구조 시스템에 맞춰서 마감재가 플랫하게 갈 것인지 공면으로 갈 것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10배 혹은 20배까지도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처음에 구조 엔지니어가 건축의 서피스 데이터를 받았을 때 서피스를 어떻게 쪼개느냐에 따라서, 패널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구조 시스템도 바뀌게 되고, 그 플랫한 패널을 얼마만큼 만드느냐가 시공비를 좀 더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되는 것입니다. 보시는 프로젝트 같은 경우도 초기에는 이런 방패 모양의 마감 면에 공면 유리를 썼었습니다. 그런데 1차 공면만 하는 유리의 비용이 일반 플랫한 유리보다 한 서너 배 정도가 비싸고 밑에 부분 같은 경우는,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2차 공유를 필요하기 때문에 한 10배 가까이 비싼 비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패널라이징을 통해서 각각의 프레임을 다 자르는 것이 플랫한 유리를 쓸 수 있도록, 아니면 만들어도 원 커브만 만들어서 시스템을 먼저 만들었고요. 그러면 그 뒤에 어떻게 프레임을 짤 것인지, 그것을 맞춰서 짰습니다. 저희가 만약에 이것을 저희 마음대로 골조를 짰으면 골조를 위해서 마감재를 패널링하게 되면 2차 공면 부재가 많아지기 때문에 시공비가 기존보다 10배, 20배까지도 늘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작을 하는 것 자체도 기존의 방식으로 사람이 이렇게 철골을 자르거나 제작하는 것이 아니고 요즘 같은 경우는 제가 초반에 설명 드렸던 Tekla라고 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프로그램 가공도에 의해서 컴퓨터가 재단을 하고 자르고 용접을 하는 공장 제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 제작한 것을 현장에 가져와서 2차 가공을 하는 부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작업들을 위해서는 사전에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digital fabrication이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것들은 철골뿐만 아니라 PC, 공작 제작용 프리캐스트 precast concrete같은 부분에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을 기존에 어떻게 BIM 데이터를 통해서 제작도가 만들어지느냐가 공장 가공이 좀 더 쉬워지고, 공장 가공이 쉬워져야 현장에서도 인력이나 비용이 더 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pre-construction입니다. pre-construction 같은 경우는 사전에 저희가 모형을 만들어서 문제점들을 엔지니어가 먼저 파악하기 위해서 시작을 하기는 했는데 보시는 것과 같은 경우는 경기장에 스탠드를 받치는 레이커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레이커 부분 같은 경우는 철근 자체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고 각각의 만나는 부재들도 많기 때문에 철근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아무도 처음에는 판단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처음에는 구조 엔지니어가 철근배근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판단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3D 데이터를 만들고 각각의 철근을 배근을 했는데, 나중에는 현장에다가 이러한 BIM 데이터를 제공해서 필드에서 실제로 제작하시는 분들이 BIM 데이터를 보고서 철근이 어떻게 들어가는구나. 기존의 이런 철근을 2D 도면만 갖고는 이해할 수가 없었고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같은 경우에는 해외 프로젝트였다 보니까 해외에서 제작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철근 자체를 하나하나, 철근도를 이해하는 이해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3D 데이터를 통해서 현장에 계신 분들도 이해를 좀 더 쉽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pre-construction입니다. pre-construction 같은 경우는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어떻게 erection 계획을 세울 것인지에 대해서 많이 사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시공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거나 아니면 사전에 크레인의 위치나 그리고 들어올리기 위한, erection을 위한 벤트의 위치, 그리고 벤트의 개수를 사전에 정하기 위해서 이런 pre-construction을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앞 시간에는 구조 BIM을 왜 해야 되고, 어떤 것 때문에 ROI가 발생을 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현업에서 어떤 ROI가 발생을 하고 있고, 현재 시장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했던 이야기를 한 번 더 언급을 하면 지금 현재 발주를 내고 있는 글로벌 클라이언트들, 그러니까 국내 업체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의 요구 사항들이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복잡한 형태의 프로세스와 3D 구조들, 그런 것 때문에 2D로 설계를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들, 그리고 BIM이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세계시장에 발맞추어가기 위해서는 BIM이라고 하는 프로세스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은 보다 더 안전한 건물을 요구하고 있고요. 건물을 설계하고 시공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보다 더 건전한 건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두되고 있는 그린 빌딩들, 보다 환경에 강하고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건물들을 설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린 빌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그런 것들이 사전에 계획이 돼야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윤리적이며 책임감이 강한 기존의 국제 코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윤리감과 책임감이 명확한, 책임성 명확한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는 이런 것입니다. 사업자가 원하는 수익성, 기존의 1, 2%의 수익보다는 보다 향상된 4에서 7%의 높은 수익성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어떻게 만족해나갈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건설자재가 비싸지고 있기 때문에 코스트를 어떻게 하면 다운시킬 수 있고 재활용을 통해서 효율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는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엔지니어의 능력에 따라서 건물이 좀 더 효율적으로 지어질 수 있고, 보다 강인하고 싼 건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런 엔지니어의 수가 부족하고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자들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BIM이라는 것을 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저희가 IT가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건설 산업에 이용을 해서 클라이언트들의 요구 사항들을 맞춰 나갈 것인가가 BIM에서 요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서 보시는 것처럼 기존의 데이터가 건설하거나 설계를 하는 사람들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클라이언트들도 이런 데이터를 공유해서 본인들도 이런 것들을 가지고 건물을 어떻게 유지 관리할 것인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의 건설뿐만 아니라 해외 건설시장을 보면 저희가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2003년 이후에 저희 국내의 건설 산업은 해외시장을 통해서 많은 수주를 통해왔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을 보면 많은 뉴스를 통해서 접하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많은 수주를 했었다. 하지만 그 수주를 통해서 많은 이익을 가져오지는 못하고 있다. 오히려 플랜트 산업이나 건설산업들이 해외에서 많은 수주를 했지만 그 수주를 가지고 실패를 했다. 그래서 건설경기가 안 좋다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런 이유 중의 하나가 지금까지 양적 성장을 요구했는데 그런 양적 성장이 글로벌 클라이언트들이 요구하는 요구에 못 미치는 그런 좀 실력이 낮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때문에 클레임이 발생되고 건물이 지어지지 못하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수익성이 못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국내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건설 산업은 부동산 경기가 올라가면서 모두가 Develope, 그러니까 개발을 통해서 돈을 얻기는 원했지 건물을 짓는 것에 대한 능력을 높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것은 저희뿐만 아니라 해외 엔지니어들도 다 똑같습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스스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려고 하는 것보다는 양적인 성장을 했던 것이지요. 보시는 것처럼 사업기획 및 시장 창출 역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인 것이지요. 도급시장에만 너무 익숙해서 기존에 있는 부동산을 Develope해서 그냥 그 수익만을 창출했던 시장이다 보니까 엔지이너나 시공자의 능력이 올라가지는 못하고 많은 수주를 통해서 일반적인 건물들만 많이 지어서 판매를 하고 그냥 그 수익만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바라보지 못하고 국내시장에 만족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입니다. 과거에는 기존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국내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많은 수주를 통해서 양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늘리고 수주금액을 늘려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이제는 그 퀄리티가 더 높아진 것이지요. 그러면 가장 큰 문제가 기존의 제로베이스에서 채워 넣기 식의 양적 지배를 요구했었던 것이 과거와 현재였습니다. 그리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었지요. 내수시장의 지배력이 해외시장을 압도했기 때문에 해외로 발을 돌리기 전에 내수에만 급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짓고 빨리 팔아서 이윤만을 남기고, 그런 시장이었던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정부하고 공공기관만이 이러한 것들을 주도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내수만을 가지고서 엔지니어링 기술을 늘리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인이 부족한 시대가 됐다고 말씀드렸던 이유가 이런 것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거에는 사업타당성 분석을 하고 사업기획해서 실행관리 계획하는 것까지, 그래서 판매를 하면 그냥 거기서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는 모두가 BIM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데이터가 얼마만큼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도면이 정말 제대로 만들어졌는지를 엔지니어나 설계 디자이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3D를 통해서 클라이언트들도 다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가 다 눈에 와 닿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기존의 양적인 성장에서 이제는 질적으로 얼마만큼 퀄리티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무조건 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좀 더 아름답고 멋진 건물을 짓다 보니까 수요가 공급을 주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내가 건물을 짓는데 원하는 너희가 지어달라는 요구 방식이지 이제는 공급자가 막 지어서 그냥 판매를 하던 그런 시대는 이제는 끝났다고 보셔야 됩니다. 이런 것들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그런 것이지요. BIM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전에 2D 도면만을 줬을 때는 건축을 하는 사람들 외에는 보기가 힘들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3D 데이터를 통해서 누구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건물이 어떻게 생겼고, 거기에 문제점이 얼마나 있고, 물량이 얼마나 생성됐고,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가 좀 더 투명해지는, 그런 시대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을 저희가 노려야 되는 시대인데 이미 국내시장에서 너무 안주를 하다 보니까 해외시장을 못 쫓아가는 것입니다. 저희가 국내에서 이제 해외시장을 나가야 되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퀄리티 높은 건물들을 지으려고 요구를 하고 있고 저희는 그것을 수주하기 위해서 저가로만 투자를 하다 보니까 오히려 수주를 해놓고 그 건물을 제대로 못 지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요즘에 발생하고 있는 플랜트사나, 그러니까 공장을 짓는 해외 플랜트 쪽이나 건설업체들이 해외에 많은 수주를 해놓고도 그것을 해결을 못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BIM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현 시점인 것이지요. 그래서 말씀드린 것들처럼 이제는 민간에서 직접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게 되는, 요구 사항을 그대로 따라야 되는 그런 것이 현시점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상대평가, 이제는 무조건 주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얼마만큼 더 다양한 건물을 짓고 얼마만큼 더 멋지게 저가로 지을 수 있고 얼마만큼의 능력이 되는지가 더 중요한 시장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미래는 이제 내 능력이 얼마만큼 건설시장을 지배하는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링이 더 중요해지게 되는 것이고요. 그런 엔지니어링이나 시공관리나, 모든 관리 프로세스를 기존의 방식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남들과 좀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가지고 끌고 가야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 우리가 해외시장을 나가야 되는 것이, 현 시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외시장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에 있는 많은 정보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갖고 와야 되는데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이러한 3D 데이터를 통해서 좀 더 엔지니어링이 담아져있는 모델 데이터가 현업에서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양적으로 가다 보니까 인력이나 공기의 지연에 대해서 문제가 많아지는 것들도 있고, 절대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지요. 내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건물들을 지을 수가 없게 되고, 그런 때문에 계속 클레임이 발생되고 건물을 짓는 데 문제가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BIM을 통해서 해결해나가야 되는 것이 현시점인 것입니다. 이제는 기존에 있는 2D 방식이 아니라 이제는 제4세대라고 하는, 기존의 3세대의 2D 방식이 아니라 제4세대라고 하는 BIM 시대가 왔다고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것을 주도할 것이냐는 질문을 하게 되고요. 기존에 있는 2D를 하는 그런 분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벤더사나 아니면 인테리어나 거기에 필요한 모든, 다양한 제품들을 만드는 모든 사람 그 누구든지 이제는 BIM을 해야 되는 시대가 왔고요.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이냐가 아니라 이제는 모두 다 해야 되는 시대인 것입니다. 단순히 어느 부분만 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요. 이제 지금에 있는 시장에 발맞춰가기 위해서는 모든 데이터를 BIM 데이터화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존에 한 15년 전에 캐드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15년 20년 전에는 캐드가 그만큼 다 따라갈 수 있을까, 저희가 대학교 다닐 때만 해도 캐드 못쓰게 하고 다 드로잉으로 학교에서 다 가르치셨거든요. 캐드 하지 말라고, 그 감각 잃어버린다고. 그런데 이제는 캐드가 없으면 사실적으로는 일을 할 수가 없지요. BIM은 이제는 필수사항이 된 것입니다, 그런 것 주로. 그래서 모든 분야에 BIM을 쓰게 될 것이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은 단순히 툴 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 있는 내가 알고 있는 엔지니어링 지식을 얼마만큼 BIM에다가 잘 녹아 들여서 표현할 수 있느냐, 내가 알고 있는 표현방식을 BIM을 통해서 남에게 더 제대로 전달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서 BIM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서 쓰고 그 데이터를 모두가 취합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온 것입니다. 왜 해야 되느냐가 그런 것입니다. 모든 기반관리를 기존에 있는 사람들이 됐건,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관리를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게 돼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고요. 그리고 공공발주도 이미 내년부터는 BIM으로 받겠다고 하고 있고, 해외에서 발주 나는 것들의 대부분은 다 BIM 발주가 나고 있고 그 데이터를 BIM으로 관리하겠다고 하는 설계 설명서가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중동이나 그런 데들은 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고요. 그러한 것을 발맞추기 위해서는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각의 모든 사람들이 BIM 데이터를 구현할 수 있고, 표현해야 되고, 봐서 어떤 문제점들을 찾아내려고 하고, 본인이 사용할 줄 아는 그런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런 BIM 데이터를 어디서 꾸려나가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이것이 제일 큰 문제 중의 하나인데요. 지금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방식은 Big Room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BIM 데이터를 쓰는 사람들이 각각의 밑에 같이 하는 협력업체들이 Big Room이라고 하는 데 모여서 그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하고 어떤 문제점들이 있고 데이터를 어떻게 취합하고 협의하는 것을 Big Room이라고 하는 데이터 공간을 하나 만들어서 일반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제가 실제로 했던 그런 프로젝트를 가지고 한 번 더 설명을 드리기는 할 것인데 이런 Big Room을 갖는 것 자체가 되게 중요합니다. 그럼 언제 해야 되느냐, 이 BIM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들의 문제가 있는데 아직은 BIM을 모두 다 A부터 Z까지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하나하나 내가 할 수 있는 내 분야에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 될 것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모든 것을 다 알 필요 없듯이 제 분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각각의 분야 하시는 분들이 모이면 되고, 전체 BIM 데이터를 매니지먼트하는 피엠이 내 프로젝트에 맞춰가지고 각 데이터를 수집을 하면 되겠지요. 그러면 이 데이터들은 처음 설계부터 단순히 CG처럼 그냥 그리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하거나 엔지니어링을 하는 사람들이 그 데이터를 처음부터 계속적으로 활용을 해서 사용을 하고, 데이터가 점점 축적돼서 최종적으로는 시공을 하고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BIM 데이터가 모든 사람들이 BIM 데이터를 가지고 협업을 하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나중에 관리까지 갈 수 있는, 최종 목표까지 갈 수 있는 그런 프로세스가 앞으로는 제4세대의 건설 산업의 변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제가 그래서 한 예시를 갖고 왔습니다. 저희가 프로젝트를 실제로 했던 것인데 광저우의 공장 하나를 저희가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다 보니까 하나를 짓고 똑같은 규모의 비슷한 형태의 건물을 옆에다가, 공장이다 보니까 이렇게 똑같이 짓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공장에 들어가는 pipe rack이라고 하는 설비배관들을 받쳐주는 철골구조물들이 있는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수시로 바뀌고 사용을 하면서도 바뀌고 설계를 하면서도 바뀌고 배관에 따라서 그 pipe rack들이 천차만별로 계속 바뀝니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를 저희가 한 4, 5년 전에 그때는 이제는 2D 캐드로 실제로 작업을 했었고요. 그리고 현재, 저희가 작년 11월 달부터 시작해서 한 10개월 정도, 그러니까 지금까지, 얼마 전에 저희가 납품을 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Revit으로 했었습니다. 그래갖고 저희가 이제 비교를 해 본 것이지요. 똑같은 건물을 짓는데 얼마만큼의 인원이 들어가고, 얼마만큼의 리비전이 발생을 하고, 기간은 얼마나 들었는지, 그런 것들을 했던 것입니다. 간단하게 보시면 용역기간은 비슷하게 10개월이 갔습니다. BIM을 했다고 해서 빨라지거나 그러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모든 것을 다 BIM을 한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철골, 아까 말씀드렸던 철골 pipe rack만 저희 구조설계사무소에서 BIM을 적용을 한 것이고요. 나머지 설비, 배관이나 그런 것은 기존의 방식에 2D 방식으로 똑같이 갔습니다. 다만 저희가 하나, 4, 5년 전에 했던 프로젝트는 2D 캐드 베이스 방식으로 했고 이번에 했던 것은 똑같이 Revit으로 작업을 한 것이지요. 그래서 건물 규모는 한 400m의 400m 정도 되는 건물 안에 파이프 배관이 지나가는 철골 pipe rack을 지었습니다. 이 건물은 400m의, 400m의 한 3층 정도 되는 건물이고요. 총 참여인원은 캐드 할 때는 5명, Revit은 3명 정도 들어갔는데 이것이 좀 다른 것이 캐드로 할 때는 실장급 2명이 거의 10개월 동안 메인으로 쭉 끌고 갔고요. 그리고 나머지 인원들은 조금씩 서브로 파트별로 붙어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Revit 같은 경우는 저희 팀의 대리 한 명이 Revit 데이터를 운영을 하고 나머지는 서브로 참여를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똑같이 10개월이 걸리기는 했지만 캐드로 작업할 때는 실장급 2명이 메인으로 계속 붙어서 작업을 했어야 됐고요. Revit 같은 경우는 처음에 한두 달 정도만 많은 사람이 딱 붙어서 작업을 하고 뒤에는 대리 한 명이 변경사항을 계속 쫓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가능했던 그 이유 중의 하나는 2D로 할 때는 실장급 정도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면서 여기에는 어떤 문제가 생기고 그런 것들을 계속 끊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배관이 쭉 무조건 직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가다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왼쪽으로 돌고 오른쪽으로 돌고 하는데 그것을 한 사람이 이 모든, 큰 400m의 300m 되는 건물 안에 있는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파이프 배관의 rack을 다 이해할 수가 없다 보니까 나눠서 부분 부분 끊어가면서 작업을 해야 되는데 Revit 같은 경우는 대리 정도만 돼도 이미 2D로 다 보이기 때문에 3D 모델링을 해놓고 내가 원하는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끊어 가면 이 부분에는 배관이 안 들어가겠네, 철골과 철골 사이가 너무 좁아서. 그래서 이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설비 쪽에 보내서 이런 부분들은 좀 키워야 되는데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지를 저희가 확인을 사전에 미리 할 수가 있었지요. 그리고 그 사전에 계속 데이터를 주고받고 하다 보니까 2D에는 저희가 작업을 하면서도 그 안에 어떻게 생겼는지를 사실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설계변경이 한 다섯 번 정도 일어나는데 그 설계변경이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설비 하시는 분들이 본인들도 이 배관의 루트나 그런 것을 다 이해 못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철골하고의 간격이 못 지나가는 그런 부분들도 있고, 그런 것을 다 해결하지 못하다 보니까 여기는, 2D 캐드로 할 때는 다섯 번의 설계변경이 있었고 Revit으로 할 때는 한 세 번 정도의 설계변경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사실은 따지자면 이런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리비전이 많이 발생을 하면 저희는 리비전 비용을 다 받습니다. 그러니까 다섯 번이 되던 열 번이 되던 저희는 상관이 없는데 실제적으로 저희가 금액도 똑같이 받았거든요. 똑같이 저희가 금액을 7천만 원을 받아서 두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실장급 두 명이 거의 10개월 동안 작업을 했고, 이 프로젝트는 대리 한 명이 거의 한 10개월을 작업을 했기 때문에 맨 파워로 계산을 하면 거의 한 3분의 1의 맨 파워를 가지고 수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기존 같으면 대리가 이것을 혼자서 다 매니지먼트를 할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이 복잡한 상태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저희가 3D라고 하는 장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다 보니까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3D 모델을 보고서 단면들을 다 끊을 수 있고 평면을 다 그릴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방식하고 똑같이 캐드처럼 도면을 내보냈고요. 거기에 추가된 것이 여기 오른쪽 밑에 보시는 것처럼 이런 3D 배관, 이런 철골 pipe rack이 같이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를 만들고서는 최종적으로는 저희가 물량을 뽑는 것도 기존의 시공사에서, 그쪽에서 2D로 물량을 뽑았지요. 그리고 이제 저희가 3D 데이터에서 물량 뽑은 것과 비교를 해보면 철골 물량도 크게 차이나지도 않았고요. 그리고 나중에 제작도 올려서 상세를 해야 되는데 그럴 때는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Tekla 같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접합 상세를 그리게 됩니다. 저희는 typical 타입 상세만 그려서 내보내면 시공 쪽에서는 모든 부재에만 접합 상세를 그려서 제작을 하는데 그럴 때도 저희가 IFC 데이터로 내보내면 그쪽에서는 데이터를 받아서 접합부분만 상세를 만들기 때문에 그쪽도 시간을 벌고 저희는 리비전 기간도 줄이고 맨 파워도 줄이고 해서 양쪽에 같이 이득을 볼 수가 있었지요.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평면도 나오고, 옆에 이런 3D 모양들을 내보내서 같이 협업을 할 수가 있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협업 데이터에는 이 안에 배관들까지 다 넣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설비배관이 얼마사이즈의 배관이 들어가는데, 그 배관이 들어가는데 문제가 있는 부분들, 없는 부분들, 그런 식으로 해서 문제점들을 저희가 찾아내고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이런 건물에 이 안에 이렇게 거미줄처럼 배관들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옥상에도 사실은 배관들이 있고 하는데 저희가 필요한 부분들만 보면 이런 식으로 건물이 진행됐던 것입니다. 그래서 2D하고 3D를 했을 때 제가 보기에 가장 강점 중의 하나는 높은 경력의 엔지니어가 아니어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도의 데이터를 만드는 데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저희가 중국의 공장에, 그것도 pipe rack인데요. 중국에서 시공을 했는데 시공을 해놓고 나중에 문제가 좀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파이프 배관이 복잡하게 층층층층 막 지나가고 그 에 보강을 하고 증축을 하고 없애기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pipe rack의 문제점을 파악을 해야 되는데 중국이다 보니까 실제적으로 많은 인원이 가서 문제점이나 pipe rack이나 배관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진단 엔지니어하고 BIM 엔지니어가, 두 명이 가서 현장에서 이틀 동안 배관 상태를 보시는 것처럼 Revit으로 모델링하고 그 옆에 문제점들, 그런 것들을 데이터를 만들어놓은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부분들은 철거를 해야 되고 어떤 부분들은 보강을 이런 식으로 상세를 만들어서 제공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철거를 해야 되는 부분들과 기존의 존치를 시켜야 되는 부분들, 보시는 것처럼 기존 pipe rack, 그리고 새로 신설해야 되는 부분들, 추가 보강해야 부분들을 저희가 색깔별로 보내서 작업을 했고요. 이것 같은 경우도 중국에서 시공을 하다 보니까 중국 철골 업체와 저희가 계속 회의를 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층층이 복잡하고, 그 안에 들어가면 pipe rack 같은 경우는 기존에 있는 건물 안에다가 철골을 제작해야 되다 보니까 시공방법도 되게 복잡했었습니다. 각각의 무엇을 빼야 되고 넣어야 되고 그런 순서를 잘 맞춰야 되는 것이 복잡하다 보니까 그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3D 데이터를 가지고 철골을 제작할 수 있게 Tekla 데이터로 저희가 변환을 해서 그쪽과 협의하고 문제점들 파악해서 시공방법을 이런 3D 데이터베이스로 완성을 해서 협업을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앞에서 쭉 설명 드렸던 것처럼 BIM을 가지고 많은 분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아직은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축설계를 하고 구조설계를 하고 디자인을 하고 MEP 디자인을 해서 끝났지만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섭 체크하고, 물량계산하고, 공정관리하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부분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프린터를 하고 스캐닝도 하고 하드웨어 만들어서 제작하는 데도 쓰고 그런 파라메트릭한, 복잡한 것들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연계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 것들은 다 3D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로 계속 파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저희 아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 구조 모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데이터들은 외장산업까지 연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커트널을 제작하거나 루버나 비정형 파사드를 제작하는 데에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현재 만들어져있는 건물들을 시공이 가능하고 설계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이런 것들을 못 해서 저희한테 연락 오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이제는 더하겠지요. 이런 BIM 데이터를 만드는 것들은 필수사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BIM 데이터 하나를 기반으로 넓혀가는 산업이나 그 파급효과는 앞으로 무궁무진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어떤 산업 군에 있다고 하면 이런 3D라고 하는 것 자체는 앞으로 무시를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BIM 산업에 있어서 열심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발전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