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대상자 심리간호에 대하여 학습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활대상자의 대처와 적응입니다 대처란 스스로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통합을 유지하고, 손상된 기능을 원상태로 회복하며, 제한점을 보상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인지적·운동적 행동을 말합니다. 대처방식으로는 장애나 통증을 은폐하고 보조장치도 사용하지 않는 것, 사회적 관계를 방해하는 기능장애를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노력하는 숨김. 장애는 있으나 자신이 하던 일을 계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인 계속함.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에너지를 충전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것인 보조맞춤이 있습니다. 대처과정은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적 평가과정으로 라자루스의 인지 평가적 스트레스 모형을 살펴보면, 인지적 평가란 인간과 환경간의 특수한 전이작용이나 일련의 전이작용들이 왜 스트레스가 되며,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되는지를 결정하는 평가의 과정이고, 대처는 스트레스로 평가되는 인간-환경관계에서의 요구와 이로 인한 정서를 다루어 나가는 과정입니다. 인지적 평가는 1차평가와 2차평가 및 재평가로 구분되는데, 첫 번째 인지적 평가는 스트레스 상태나 자극이 위협적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며, 두 번째 인지적 평가는 위협이 인지되었을 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서적. 인지적. 신체적 활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재평가는 1차 평가를 수정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대처행동이란 위협이나 상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해결하고 자신의 통합성을 이루며 사람관계나 역할의 수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개인의 능력을 보존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며 효과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관리 범위 내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며, 개인적 가치와 다른 사람과의 의미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신체적 회복에 대한 전망을 가지며, 잘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대처는 상황적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융통성이 있으며, 접근, 회피, 비특이적 방어의 세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번째 접근유형입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여 해결하고, 통합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이로써 자기개념이 유지되지만 한편 불안감이 과하게 증가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접근행동의 종류에는 다음의 네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장애에 대해 적극적으로 싸우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둘째, 재활과정과 치료에 대하여 상세히 알기 원하고 다소 불안감이 있더라도 이는 각성상태를 유지시키는 요소가 된다. 셋째, 미움, 공포, 증오, 사랑 등의 위협적인 정서를 즉시 받아들인다. 넷째, 접근과 회피 전략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두번째 대처형태는 회피형입니다.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그 당시는 걱정이 줄어들고 희망적인 것 같으나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고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치료가 지연되기 쉬우나 회피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현실을 부정하거나 다르게 해석하여 위협을 최소화 하려는 것 때문입니다. 세번째 대처형태는 비특이적 방어입니다. 비특이적 방어는 접근형과 회피형 전략의 조합적인 방어형태로 중립적인 특성이 있으며, 스트레스를 너무 피하지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도 않습니다. 대처과제는 개인이 자신의 통합성을 보존하고 자기에 대한 긍정적 개념을 유지하며 삶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직면하거나 극복해야 하는 특별한 도전입니다. 장애인이나 만성질환의 대처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이나 생활양식을 변경하여 조절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자기를 돌보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변화된 사회적 관계에 적응한다. 상실이나 장애에 대한 슬픔을 극복한다. 변화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간다. 신체적 불편감을 잘 관리한다. 의학적으로 처방된 처치를 이행한다. 피할 수 없는 죽음에 직면할 수 있음을 받아들인다. 사회적 오명감을 잘 관리한다. 스스로 잘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을 유지한다. 장애로 인한 불확실성과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는다. 적응이란 지각된 스트레스에 대처하여 나타난 결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적 적응, 심리적 적응, 사회적 적응의 세가지로 구성됩니다. 먼저 신체적 적응이란 생리적 구조나 기능의 변화에 대하여 기존의 생활양식을 변화시키고 증상을 조절하는 것으로 질병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처방된 치료법을 관리하고 실시하며, 손상된 기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장치를 배우고, 치료에 반응하는 신체상태를 모니터하며 질병과정 동안 신체적 용모와 기능 변화에 적응하고, 신체적·정신적 장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심리적 적응은 장애가 나타나고 진단하는 동안에 적응해야 할 초기 적응 과업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과 무언가 잘못될 수 있는 것에 대한 공포와 죄책감에 대처하고, 검사와 고통스러운 시술과정에 대해 신체적·심리적 긴장을 극복하며 질병의 예후가 두려우면서도 희망을 갖는 갈등의 시간이며 건강의료체계와 다양한 건강 전문인과의 만남에 적응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심리적 적응과업은 질병에 대한 자신과 의미 있는 타인의 정서적 반응에 대처하고, 진단과 치료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며, 만성질환 상태의 삶을 재구성하고 생활계획, 우선순위, 미래에 대한 계획을 변경하며, 손상된 자신과 가족, 친구, 건강 전달체계와의 연관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적극적으로 자신의 치료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을 습득하고, 증상의 조절, 건강의 급성위기를 예방하고 관리하며, 신체능력이나 외모의 변화에 대하여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셋째 사회적 적응은 재활대상자가 사회적으로 적응하는 정도는 신체적 외모의 변화, 의사소통 능력 및 물리적 환경과 사회자원을 이용하는 능력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질병의 증상이 뚜렷하게 보이는 경우와 증상이 잘 보이지 않는 장애인의 경우 다르게 반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