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자원의 관리는 RPG에서 중대한 비중을 차지해 왔습니다. 게이머들은 캐릭터의 식량, 수면, 무기 관리 등 여러 가지 일상적인 잡무를 처리 해야 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전체적인 플레이의 재미를 향상 시키기 위해 이러한 일상적인 잡무를 게임에서 빼는 추세입니다.

점차 단순해 지고는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RPG는 게이머가 어느 정도는 자신의 소비 가능한 자원들을 전략적으로 관리 하도록 요구합니다. 가짓수가 적거나 찾기 힘든 몇몇 아이템들은 사용시기를 게이머가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게이머들이 지닌 돈의 사용에 있어서도 무기를 구입하거나, 다른 캐릭터를 매수하는 등 게이머의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