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1835년 총독이었던 William Bentinck가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식 교육을 도입했다. 이 당시 인도는 서로 다른 언어와 생활풍습을 가진 지역들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교통수단도 발달하지 못했으므로 지역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공식어로 힌두어가 있으며 그 외의 방언까지 합치면 수 백개의 언어가 존재하는 인도는 영국의 지배가 끝난 후에도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인도나 파키스탄과 같이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국가에서 교육기관의 언어는 영어가 우세할 수 밖에 없었다. 취업과 진학을 위해 영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는 비싼 학비를 물더라도 영어를 사용하는 학교에 다니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물론 모국어로 가르치는 학교들이 있지만 이 학교에서도 영어는 필수 과목으로 되어 있다.

인도 영어는 액센트가 특이하며 “r”발음이 강하여 영국의 표준영어와는 차별화된다. 현재 인도인들이 세계로 진출하면서 인도영어가 많이 보급되었다. 그들 스스로의 독특한 발음에 대해 주눅 들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는 1960년대 인도 작가 Narayan의 “영어의 인도화(indianization)"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이 운동은 인도 사람들이 영국이나 미국 영어를 흉내내지 말고 인도인 액센트로 영어를 말하자는 내용이다.

The language that Indians are taught in schools is essentially British English and in particular, spellings follow British conventions. However, the British left India in 1947, and therefore many phrases that the British may consider antique are still popular in India. Official letters continue to include phrases like "please do the needful", "you will be intimated shortly", and "your obedient servant". Older writers who made creative (and comical) use of now obsolete forms of colloquial English, like P. G. Wodehouse, are immensely popular too, as is cricket terminology like "googly" and "bouncer".

Just a few centuries ago, English was spoken by just five to seven million people on one, relatively small island, and the language consisted of dialects spoken by monolinguals. Today there are more non-native than native users of English, and English has become the linguistic key used for opening borders: it is a global medium with local identities and messages (Kachru 1996: 11,14). English has become a world language, spoken by at least 750 million people. It is more widely spoken and written than any other language, even Latin, has ever been. It can, indeed, be said to be the first truly global language. English is nowadays the dominant or official language in over 60 countries.